
1. “커피 한 잔 때문에 부자가 못 된다?” 처음엔 웃었지만…‘라떼지수(Latte Factor)’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말해서 피식 웃었다. 커피 한 잔으로 내 인생의 자산이 좌우된다는 말이 너무 과장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하루 5천 원짜리 라떼 한 잔, 혹은 편의점에서 무심코 사는 디저트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고? 차라리 푼돈 쓰는 기쁨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월급은 그대로인데 항상 통장은 비어 있었고, ‘도대체 어디에 돈이 샜을까’ 궁금해서 지출 내역을 하나하나 정리해보기 시작했다. 그 결과는 예상보다 충격적이었다.그 달, 나는 커피값으로만 약 13만 원을 지출했다. 여기에 간식, 배달음식, 택시비, 필요 없는 쇼핑 앱 구매까지 포함하니 자잘한 소비만으로 ..